배석준 연구원은 "2분기에는 유가하락에 따른 원재료 프로필렌 가격 부담 감소와 PO 성수기 진입에 따른 화학부문 마진폭 확대가 기대된다"며 "지난달부터 폴리에스테르(PET) 베이스 필름 출하량이 월 평균 1만톤 수준으로 증가한 가운데 고정비 부담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화학부문 300억원, 필름부문 205억원으로 505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배 연구원은 "2분기 연결기준 실적 역시 SK텔레시스 흑자전환 및 SKC솔믹스 적자폭 축소에 따라 전분기대비 대폭 개선된 영업이익 53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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