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을 대상으로 한 '2012 대만 행복지수 조사'는 전화통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만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개월간 1만 6800여건의 조사 데이터를 수집해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행복지수 외에도 가족관계, 경제수입, 직장생활, 대인관계, 건강상태, 생활여건, 치안, 종교신앙 및 미래 자기 발전에 대한 낙관도 등 11가지 지표에 대한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여 만족 정도를 점수로 환산했다.
그 결과 대만 22개 현(顯)과 시(市)의 행복지수가 모두 달랐으나 대만 전체를 보면 대만인의 행복지수가 67.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관계(83.5점)와 대인관계(75.3점) 지표 점수가 가장 높아 대만인들은 보편적으로 가족, 타인간의 관계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최근들어 무섭게 오른 전기세와 기름값, 물가, 집값이 대만인의 행복지수를 낮춘 주요 원인이라고 여론조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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