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17일 여성용 민소매 티셔츠를 5장 1팩으로 구성한 ‘통큰 민소매 티셔츠’를 1만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가격은 비슷한 품질 민소매 티셔츠 대비 50%가량 저렴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1년 전부터 사전 기획을 통해 원자재 가격이 오르기 전 원단을 저렴하게 확보했다. 더불어 민소매와 끈소매 2가지로 스타일을 단순화하고 대량 생산함으로써 원가를 낮췄다.
롯데마트 민소매 티셔츠는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 소재로 만들어졌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핑크, 블루, 바이올렛 등으로 준비됐다.
이외에 롯데마트는 아동용 민소매 티셔츠를 3장 1팩으로 구성해 1만원에 판매한다.
김윤선 의류담당 MD는 “올해 더위가 이르게 찾아와 여름철 인기가 많은 민소매 티셔츠를 작년보다 1주일가량 앞당겨 선보였다”며 “여름 의류를 찾는 수요를 고려해 행사 물량도 평소보다 3배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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