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코리아 프로그램’에 참가한 스카이팀 직원들이 16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국방문의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한항공)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이 주도하는 항공동맹체 스카이팀 회원사들이 한 마음으로 코리아 넘버 원(Korea No.1)을 외치다!”
대한항공은 16일부터 18일까지 글로벌 항공동맹체인 스카이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런 코리아 프로그램’ (Learn Korea Program)을 가졌다.
런 코리아 프로그램은 대한항공의 해외 공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의 이해도를 높여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실시해오던 행사로, 이번에는 특별히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 직원 20명을 초청했다.
이 날 스카이팀 직원들은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한국방문의해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으며, 앞으로 해외 현지에서 열리는 한국 홍보행사를 지원하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손님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및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기회로 다양한 국적의 스카이팀 직원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한류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외국인 객실승무원 대상으로 홈스테이 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자선바자회 및 자원봉사 등을 통해 자사 외국인 직원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이들이 한국 고유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적극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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