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위촉식과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007년부터 문화예술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왔다. 인천공항은 공항 운영에 문화예술 콘셉트를 접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제2기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국내 문화예술계 최고 인사와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위는 앞으로 인천공항의 문화예술 계획 수립 및 추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위원장에는 배순훈 전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선정됐다.
인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치열한 공항 간 경쟁에서 공항의 기본에 더한 차별화가 필요하다.”며“문화예술자문위원회의 탁월한 식견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문화예술의 혼이 깃든 공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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