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관련 증거인멸 의혹 사건을 재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17일 오전 10시 참고인 신분으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52·구속)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박 전 차관은 지난 7일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 청탁과 1억7000여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으며,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창설과 불법 사찰 등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