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이는 군포프라임필이 내달 9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정기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러시아가 나폴레옹을 패퇴시킨 해를 기념해 만든 차이코프스키의 <1812 서곡>과 1812년, 4년간의 교향곡 작곡 공백기를 깨고 완성한 베토벤의 <교향곡7번> 을 연주한다.
첫 번째로 연주하는 작품은 차이코프스키의 <1812 서곡>으로 이 곡에서는 그의 애국심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서곡에 이어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연이 협연해 고난도의 기교와 풍부한 감정 표현을 요구하는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 장조>도 들려준다.
특히 베토벤 <교향곡 제7번 A장조>는 영웅, 운명, 전원 등처럼 별도 표제가 붙지 않아 대중적인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바그너가 무도의 신화라고 칭했을 정도로 리듬감이 뛰어난 곡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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