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대병원과 우즈벡에서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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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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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원 신한은행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정희원 서울대병원 원장(다섯번째) 등 두 기관 관계자들이 17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서울대병원 임직원 21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지에서 10여명의 심장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하고 현지 고아원을 방문해 한국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아원 아이들과 함께 전통 탈과 부채 등을 만들며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현지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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