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서 학교 앞 폭발물로 학생 7명 사상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주 브린디시시 소재의 한 학교 앞에서 19일(현지시간) 오전 폭발물이 터져 학생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부터 7시50분 사이 브린디시 모르빌로 팔코네 직업학교 앞에 버려진 재활용 쓰레기 상자에서 2차례 폭발이 발생했다.

경찰은 “폭발이 발생한 쓰레기 상자는 평소에는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었으나, 누군가 의도적으로 학교 근처로 옮겨놓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