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넥슨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단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넥슨 스페셜데이’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넥슨은 19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기아타이거즈의 경기를 보러 온 관람객들에게 막대 풍선과 썬캡(Sun Cap) 각각 1만 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시구는 매우 특별했다.
백혈병 환아인 김민아양(7세)이 시구를 맡은 것.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싶다는 민아양의 소원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해졌고 넥슨과 롯데자이언츠가 소원을 들어주며 뜻깊은 시구행사가 펼쳐졌다.
이외에도 넥슨은 사직구장 밖에서도 넥슨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던전앤파이터’를 통한 이벤트를 여는 등 스페셜데이다운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넥슨은 지난 3월 롯데자이언츠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롯데와 함께 활발한 제휴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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