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1분기 양호한 실적은 여객부문의 수익성 유지 때문”이라며 “1분기 유류비는 50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지만 유류헤지로 136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영업환경은 6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작년 2분기보다 나쁠 것이 없을 것”이라며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 대비 증가를 보이고 있고 인천공항 화물물동량도 2분기말부터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