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2분기 영업환경 개선..투자의견 매수" 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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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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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동양증권은 항공업황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아시아나 항공의 2분기 영업환경은 지난해에 비해 나쁠것이 없다고 2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이다.

강성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1분기 양호한 실적은 여객부문의 수익성 유지 때문”이라며 “1분기 유류비는 50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 증가했지만 유류헤지로 136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영업환경은 6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작년 2분기보다 나쁠 것이 없을 것”이라며 “내국인 출국자수는 전년 대비 증가를 보이고 있고 인천공항 화물물동량도 2분기말부터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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