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많이 할수록 통증에 강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1 13: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운동을 많이 할수록 통증에 내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0일 메디컬 뉴스 투데이에 따르면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요나스 테사르츠 박사는 남녀 운동선수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증 내성의 차이를 실험한 연구논문 15편을 분석했다. 그 결과 운동선수가 일반인보다 통증내성이 강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견뎌내는 통증의 강도는 운동의 종류별로 차이를 보였다. 지구력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통증내성이 보통정도로 나타났다. 개인차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게임 스포츠를 하는 선수는 다른 선수보다 전반적으로 통증내성이 높았다. 단, 개인별 차이가 두드러졌다. 지구력 운동 선수들은 신체·심리적 특징이 서로 비슷하지만 게임 스포츠 선수들은 다양한 까닭이라고 박사는 설명했다. 이는 신체활동이 부작용 없는 만성통증 치료제는 아님을 나타낸다.

이 연구결과는 ‘통증’ 6월호에 소개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