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공모 부문은 문학작품의 일정 상황 조건에 따라 창의적인 표현력을 묻는 ‘상황표현’과 특정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작품을 낼 수 있는 ‘자유표현’ 부문으로 진행되며 입시생(고교 3년), 입시준비생(고교 1,2학년)으로 나눠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의 상황표현 주제는 사람과 골목길, 풍선 요소를 활용하여 아침에 일어날 수 있는 감동적인 사건을 표현하는 문제가 제시됐으며, 자유표현 주제는 자유롭게 개인별로 설정하여 제작하도록 했다.
작품 접수기간은 6월 8일까지며 시상식은 24일 열리며 대상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24일부터 26일까지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지하 1층 KU 시네마테크 극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건국대 예술학부 영상전공 안종혁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주관하는 건국대 영상전공은 2004년 영상애니메이션전공으로 출발해 그 영역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영상 분야의 한 축인 애니메이션의 미래 전문인을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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