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포인트(0.05%) 오른 448.8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48억원, 80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개인이 13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소프트웨어가 3.41%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컴퓨터서비스가 2.39% 상승했다. 이어 비금속,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화학, 음식료·담배 등이 1%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반면 운송은 3.19%의 낙폭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기타 제조가 2.42% 빠졌다. 이어 기계·장비, 건설, 섬유·의류, 통신서비스 등이 1%대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오는 30일 부산대에서 특강을 갖기로 한 소식이 정치적으로 해석되면서 안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어 CJ E&M (6.30%) 서울반도체(2.29%) 에스에프에이(1.47%) 동서(0.95%) 파라다이스(0.45%) 셀트리온(0.35%)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스엠은 4.08% 빠지며 약세를 나타냈고 젬백스가 2.34% 하락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1.52%) 위메이드(-0.99%) 포스코 ICT(-0.63%) CJ오쇼핑(-0.56%) 다음(-0.19%) 등이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6개를 포함해 42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를 비롯해 517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5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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