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엘르] |
21일 패션지 엘르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프로젝트by 임수정’을 통해 직접 인터뷰어로 나선 임수정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by 임수정’은 임수정의 화보 수익금 전액을 아티스트들의 순수 창작활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후원하는 프로젝트다.
임수정은 필름 메이커 양효주, 비주얼 아티스트 김지은, 싱어송라이터 나비까지 최종 3인의 아티스트를 선정하고 인터뷰어로서 아티스트들을 직접 찾아가고 자료를 준비하며 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엘르 관계자에 따르면 임수정은 최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촬영을 끝내고 엘르 관계자에게 직접 연락해 예술 분야의 신진 아티스트 3명을 지원하고 싶다고 먼저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엘르 관계자는 “임수정이 평소에도 문화적 편식이 없고 미술과 음악, 영화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이번 영화에서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정인 역할을 소화해내며 에너지를 얻어 프로젝트를 진행할 용기가 났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임수정은 “언젠가 문화적으로 영향력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프로젝트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한편 임수정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거침없는 캐릭터 정인 역으로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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