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속도로서 트레일러 넘어져 기름 유출…방재작업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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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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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울산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가 넘어져 기름이 유출됐다.

21일 낮 12시14분께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덕하리 부산-울산고속도로 청량IC 진입로에서 기름을 실은 25t짜리 트레일러가 옆으로 넘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의 기름탱크에서 실린 아스팔트유 2만8400ℓ 가운데 1만5000여ℓ가 유출됐다.

사고가 나자 119소방차량, 울주군청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긴급출동해 흡착포 등으로 방재작업을 펼쳤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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