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기업 너도나도 호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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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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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최근 중국 부동산 기업들이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수익이 줄어든 가운데 호텔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중국 부동산 개발 1위 업체인 뤼디(綠地)그룹 산하 뤼디 국제호텔관리그룹은 자체 고급 호텔브랜드인 '보루이(鉑瑞)'와 '보리(鉑驪)' 사업 발표회를 가졌다. 뤼디그룹의 첫 번째 자체 브랜드 호텔이 상하이 푸동(浦東)에 자리잡고 올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보루이는 고급 브랜드 호텔로 비즈니스, 회의, 휴가 목적으로 호텔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1·2선 대도시와 유명 관광지에 들어선다. 반면에 보리는 비즈니스 호텔로 사업 및 회의 관련 고객 유치를 목표로 하며 주로 3·4선 도시와 교통 중추지, 산업단지, 비즈니스 단지에 짓는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에 대한 엄격한 조정정책 시행으로 부동산 업계 수익이 대폭 축소돼, 많은 중국 부동산 업체가 단순히 부동산 개발에 주력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른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 사업 전략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뤼디그룹 이외에도 완다(萬達), 인타이(銀泰) 등의 부동산 기업도 호텔 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들은 중국기업이 투자와 건설을 맡고 외자기업이 호텔을 관리하는 방식의 경영모델을 채택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뤼디그룹은 향후 3년내 중국 국내에 자체 브랜드 호텔을 50곳까지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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