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글과 엑셀, 파워포인트를 종목으로 하여 각 시.군별 1명씩 참가해 기량을 펼쳤다. 김포시는 각 종목 대표 3명이 출전해 ▲종합우승(이현숙, 지적3급) ▲한글부문 2위(윤화연, 지적3급)로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종합우승을 받은 이현숙은 200점 만점에 195점을 얻어 부문별 1등과 점수격차를 둬 종합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뤄 각 시군 참가자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시상식은 5월 15일 서울경마공원 컨벤션 홀에서 개최됐다.
장 지회장은 “대회준비를 위해 전날 오후 늦게까지 열정적인 교육을 맡아준 박영란 컴퓨터 강사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하면서 승부욕이 뛰어난 이현숙 참가자에게도 김포시지회의 위상을 높여준 점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조속한 시기에 교육원을 이용하는 분들의 교통 불편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