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문화 나눔 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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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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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문화클럽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음악회로 거듭난다.

사랑방문화클럽은 지난해까지 문화공헌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지역 사회 곳곳에서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시민문화클럽한마당으로 새롭게 명칭을 바꾸면서 보다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사랑방문화클럽과 함께 문화예술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문화 나눔행사를 펼치게 됐다.

올해 시민문화클럽한마당의 첫 무대는 29일 중원구 상대원동 황송노인복지관에서 열릴 황송사랑방음악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사랑방문화클럽의 서현풍물패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풍물패의 길놀이가 오후 7시부터 펼쳐질 예정이다.

또 마제스틱청소년오케스트라와 통기타 연주팀 포엠송의 공연을 비롯, 판소리와 요들송,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여기에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노인들이 난타와 포스 공연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여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 외에도 나눔 장터와 먹거리 장터 등도 함께 열려, 사랑방문화클럽 회원과 황송노인종합복지회관 가족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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