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에서 페어까지’ ‘(PEHUH(Ruin) to the Fair’)라는 주제로 제물포 시장 내에 폐허가 된 건물 공터에서 진행한다.
아시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홍콩, 대만,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중국의 비영리전시공간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외 재건축-재구성된 비영리 전시 공간들의 예술 창작 운영 프로그램 사례들을 소개하게 된다.
양기관은 이 컨퍼런스를 통해 제물포시장과 버려져 폐허가 된 공간의 대안적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실천적 방안을 함께 모색해사회적 예술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예술문화적 재생 실현에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민이 주인으로 되는 예술 공동작업장으로 발돋움해 예술가와 지역미술대학이 제물포 재래시장 지역민과 상호 교류하는 협력시스템 아래 공공예술 프로젝트로서 발전시키고자 한다.
컨퍼런스가 진행중인 오후 6시 40분부터 오후 7시까지는 주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폐공간에 대해 성능경 작가와 유노미낫밴드 (You Know me Not)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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