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는 1분기에 이미 중국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하며 중국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4월에도 중국의 성장은 유효해 2분기 중국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인 31%달성에 무리가 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윤 연구원은 “동사는 역사적으로 1분기보다는 2분기가, 2분기보다는 하반기가 좋은 특성을 지닌다”며 “하반기에는 김장 수요가 있고, 텀블러, 보온병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락앤락 핫앤쿨, 락앤락 아쿠아, 비스프리 아쿠아 등을 중심으로 아웃도어 제품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여름용 ‘스포츠 쿨 보냉병’ 출시와 더불어 여름용 보냉병 물병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문의 성장세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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