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효주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에서 국내 부문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아시아 지역에서의 성장성은 좋았다”며 “중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 고성장 기록, 특히 일본에 진출한 에뛰드 브랜드 판매가 크게 호조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계속 부각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중국에서만 나왔던 성장성이 일본 및 싱가폴 등 기타 다른 국가로도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중국을 제외한 기타 아시아국가의 영업이익은 올해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소비 둔화 영향을 받아 국내 실적이 악화되면서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2분기를 시작으로 하반기 실적이 회복되면서 주가도 점차 제자리를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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