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신한은행에서 35년간 금융전문가 생활을 마감한 저자가 신한은행에서함께 일하는 지점의 직원들에게 매주 월요일 아침마다 보낸 ‘월요편지’를 엮어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치열한 경쟁의 세계로 내몰린 현대인들의 메마른 심성에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전해준다. 인문학, 신앙, 해학, 예술, 과학이 한데 어우러진 감명 깊은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조직에서 ‘소통’의 중요성과 서번트 리더십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289쪽.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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