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락앤락, 중국발 훈풍에 나흘째 상승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락앤락이 중국 사업부문의 성장세가 하반기 갈수록 견조해질 것이란 전망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락앤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49%(150원) 오른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SK, 한화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락앤락에 대해 1분기를 기준으로 동사의 중국 매출 비중은 52%로 연간으로도 47%의 중국 매출 비중이 예상된다며 동사는 중국 매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비해 기업가치(Valuation)가 낮은 편에 속하고, 역사적 주가수익비율(PER) 밴드 하단에서 여전히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정윤 연구원은 “동사는 1분기에 이미 중국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하며 중국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4월에도 중국의 성장은 유효해 2분기 중국 매출액 성장률 전망치인 31%달성에 무리가 없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락앤락 핫앤쿨, 락앤락 아쿠아, 비스프리 아쿠아 등을 중심으로 아웃도어 제품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최근 여름용 ‘스포츠 쿨 보냉병’ 출시와 더불어 여름용 보냉병 물병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문의 성장세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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