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외환은행, 가족과 함께하면 우대금리 얹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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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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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경우 우대금리가 추가로 지급되는 적금 상품을 내놨다.

바로 지난 3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행복한 가족 적금'이다.

이 상품은 특히 고객이 직접 고른 상품명을 적금통장의 표지에 인쇄할 수 있으며, 고객의 희망이나 통장의 용도 등 추가적인 내용도 함께 표시할 수 있다. '내맘대로' 통장 이름을 만들고 자유롭게 적립 목표 등을 정해 표시하면 통장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가입자격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고,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매월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이 가능하다.

3일 기준으로 1년제 금리는 3.8%가 적용된다.

가족 2명 이상이 동시에 신규 가입할 경우 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 본인명의로 꿈나무저축예금, WINGO(윙고)통장, 넘버엔통장, 에듀큐통장, 해피니어통장, BIZ 파트너통장 중 하나를 보유할 경우 추가로 0.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해, 최고 0.3%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개인상품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행복과 희망을 담을 수 있는 가족 전용 통장으로 '행복한 가족 적금'을 출시하게 됐다"며 "고객이 직접 상품명을 선택하는 재미와 함께 우대금리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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