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새마을금고와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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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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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 동구(청장 조택상)가 24일 구청장실에서 동구지역 5개 새마을금고와 ‘동구 지역희망공헌사업 동구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역희망공헌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새마을금고간 자발적인 정책협력 구축을 통해 동구의 다양한 서민지원정책과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해 더욱 알차고 새로운 서민지원 정책을 발굴하고자 추진된다.

동구지역 새마을금고에서는 그동안 저소득층 돕기 ‘좀도리운동’을 비롯해 골목경기 활성화를 위한 1새마을금고 1전통시장 지원사업 등 특화된 서민지원 사업을 꾸진히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폭넓게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택상 청장과 5개 새마을금고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및 관련실무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동구청장과 5개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역희망공헌사업 인천광역시 동구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며 ‘동구 지역희망공헌사업 협의회 협약서’에 서명했다.

구와 동구새마을금고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친서민 정책의 성공적이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는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협의회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서민정책 추진에 따른 제반사항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서 조택상 청장은 “좀도리쌀 지원사업 등 친서민 지원정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새마을금고 이사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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