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미술협회(회장 김충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 전시회에는 한국 86점, 중국 30점, 일본 30점 등 3국의 장애미술가들의 작품 146점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개막식에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다.
지체 1급 장애인 가수 강원래의 사회로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 브라스 12중주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족필 화가 등 3국 장애인 미술가들이 작품 시연에 나서며, 시연된 작품은 한빛맹학교·국립재활원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전시회에 이어 오는 9월 24-28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제2회 중·한·일 장애인미술교류전’이 열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