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실시하는 이번 양국 해군의 연합훈련에서 양국 캐릭터 명칭을 붙여 ‘해돌이-왈라비’로 명명된 호주 해군 호위함(Ballarat함)과 우리 해군의 세종대왕함 등 수상함 3척, 잠수함, P-3 해상초계기, 링스 대잠헬기 등이 참가한다. 호주 호위함은 이날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훈련은 연합 대잠자유공방전과 잠수함 추적, 전술기동, 해양차단작전 등으로 진행된다.
양국 해군은 연합훈련을 매년 한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은 홀수 연도에는 호주 함정이 한국을 방문해 실시하고, 짝수 연도에는 양국 해군 함정이 모두 참가하는 하와이의 환태평양훈련(RIMPAC) 때 진행된다.
호주 호위함 장병들은 방한 기간에 부산 유엔묘지를 참배하고 세종대왕함 장병과 연합 봉사활동을 펼친다. 27일에는 장병 30여명이 여수 엑스포 ‘호주의 날’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양국은 작년 12월 제1차 한ㆍ호주 국방장관 회담에서 연합훈련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