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시께 경남 진주시 명석면 왕지리 동성골 뒤편 야산에서 난 산불로 인근 밭에서 일하던 권모(71) 할머니가 숨졌다.
산불은 출동한 소방관 등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권씨가 밭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는 주민들의 말에 따라 권씨가 산불을 미처 피하지 못해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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