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넥센이 오는 26일 열릴 한화전 시구자로 이은비 아나운서를 선정했다.
24일 넥센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상대 경기서 이은비 아나운서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은비 아나운서는 "눈으로만 보던 마운드에 직접 서게 돼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야구 실력을 개념시구로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소 남다른 야구 사랑으로 사회인 야구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비 아나운서는 지상파 DMB TV 'U1미디어'에서 야구전문 프로그램 '생방송 야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생방송 야유회'는 평일 오후 5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한 시간동안 생방송된다.
한편 최근 8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은 24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사진 = 이은비 U1 아나운서, 넥센 히어로즈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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