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기자=삼바·탱고·레게 등 라틴아메리카 특유의 생명력과 역동성을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중남미문화축제가 열린다.
26일부터 청계천 미래에셋 빌딩 앞 한빛광장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리는 ‘2012 중남미문화축제’(www.latinfestival.kr)는 라틴아메리카의 열정을 느껴볼수 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라틴아메리카에서 직접 초청한 현지 공연팀의 무대로 꾸려진다고 밝혔다.
26-29일 한빛광장에서 ‘프리&프리 라운지(Pre&Free Lounge)’가, 31일부터 6월 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라틴 콘서트(Latin Concert)’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중남미 사람들의 삶과 생활상을 생생히 들여다볼 수 있는 사진전시회 ‘라틴아메리카의 시선’전이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갤러리에서, ‘라틴아메리카를 만나다’전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로비에서 각각 진행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라틴아메리카 문화설명회’, 라틴아메리카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라틴아메리카 식음체험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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