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북한이탈주민 가족 도심 속 내고향 텃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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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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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남동구 논현1동 주민센터(동장 전명희)는 23일 ‘북한이탈주민 일거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유휴농경지에 경작지를 조성해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참깨를 파종 했다.

이번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이 단계적인 소규모 경제활동에 직접 참여,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사회적응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1차로 참깨를 파종하고 8월에는 그 수익금으로 김장 배추와 무를 파종할 예정이다.

논현1동 전명희 동장은 "사업을 주관한 새터민지원센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각 자생단체와 연계해 수확작물에 대한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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