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임원들이 자사주 취득 나서…'저평가+자신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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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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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종합소재 전문기업 포스코엠텍은 강창균 부사장과 허태구 상무이사, 임웅순 사외이사가 각각 5700주, 1200주 1800주의 자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해당 임원들의 포스코엠텍 주식 보유수는 각각 1만700주, 1200주, 1만7000주로 늘어났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지만 회사 재무구조나 영업실적 등에 비춰 볼 때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기 때문”이라며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경영 성과가 나타나고 신성장 동력으로 삼은 소재사업 투자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회사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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