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시장이 아름다운 가게 의정부점을 찾아 매장 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4일 의정부시 신곡1동에 문을 연 아름다운 가게 의정부점 오픈 행사에 참석,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름다운가게 125호점을 의정부에서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해 사회의 생태적,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외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풀뿌리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아름다운 가게(이사장 손숙)는 이날 오픈 행사를 열고, 매장 내에 도서와 의류, 그외에 잡화 등을 진열했다.
매장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소외된 이웃과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2002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1호 매장을 개설한 이래 전국적으로 125개의 재활용 나눔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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