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프로축구 성남 일화 소속 선수로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선발된 3인방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윤빛가람과 홍철, 임종은은 24일 오후 7시 분당선 오리역 농협 하나로 클럽에서 팬 사인회를 갖는다.
성남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 16강 진출에 기여한 이들 3명은 올림픽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오는 7일 치를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모습을 비출 19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들은 2012 런던올림픽 출전 꿈을 키우고 있다.
이번 팬 사인회는 성남과 농협중앙회 성남유통센터의 상호 업무 협약 차원에 의해 마련됐다. 양측은 3월 협약을 맺으며 지역 사회와 스포츠 화합에 대한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성남은 올 시즌 전 경기서 득점당 쌀 1포대를 누적해 연말 불우이웃에 기부 예정이다.
[사진 = 임종은, 윤빛가람, 홍철(왼쪽부터), 성남 일화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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