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 “IMF에서 한국 쿼터비중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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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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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한국의 지분(쿼터) 비중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4일 ‘IMF 쿼터.지배구조 개혁 논의동향’ 보고서를 통해 “쿼터는 IMF 및 글로벌 의사결정에 있어 기초가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쿼터가 특정국가에 집중되지 않도록 균형된 개혁안 마련을 주장하고, 쿼터 개혁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그 결과가 지배구조 개혁으로 이어져야 함을 강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MF는 지난 2010년 신흥국 경제성장을 반영해 종합적 쿼터.지배구조 개혁에 합의한 후, 현재 쿼터공식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쿼터공식의 원칙 등 기본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부터 변수 포함여부 및 비중 등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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