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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거스 히딩크 감독(자료사진), 대한축구협회]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66)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 목포에 온다.
목포시는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재단법인 허정무-거스 히딩크 축구재단운영을 위한 협약식 체결을 위해 히딩크 전 감독이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허정무-히딩크 두 감독은 꿈나무 축구 월드스타 양성과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축구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후 목포시의 협조로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허정무·히딩크 축구재단본부'를 창립했다.
재단은 향후 유소년들이 목포국제축구센터 시설에서 '즐기면서 운동하고 공부하는' 클럽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축구교실 운영한다. 또한 '허정무-히딩크 FC(U-13~U-18)' 창단을 통해 선진국형 클럽축구 시스템을 도입, 축구계 월드스타를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재단은 2012년부터 목포에서 전국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며, 기업스폰서 참여를 확대하는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목포축구센터 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에서 시각장애인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업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히딩크 재단이 추진해온 시각장애인 축구구장 건립을 위한 드림필드 사업을 허정무-히딩크 축구재단이 인계받아 추진한다.
한편 히딩크 감독은 29일 목포시와 법인운영을 위한 협약식과 시각장애인 구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30일 순천시를 방문한 뒤 당일 러시아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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