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관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이란 해군은 성명에서 “이란 군함이 1만4000t 규모의 미국 화물선 ‘머스크 텍사스’호의 조난신호를 받고 출동해 이 선박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적들은 이란 해군 함정이 현장으로 출동하자마자 급히 도망쳤다. 머스크 텍사스호 관계자들은 이란 해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목적지로 떠났다.
이란 해군이 미국 선박을 해적으로부터 보호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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