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중국과 국내 소비경기 둔화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약 82%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으로 기록했다”며 “2분기 실적 개선 폭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이후 전년 낮은 기저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지만 중국 소비경기개선이 지연되고 있어 개선 속도는 예상보다 더딜 것”이라며 “국내 역시 소비경기 위축으로 4월까지 매출이 부진했지만 5월들어 개선되고 있어 본격적인 이익 개선은 3분기 이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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