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오롱인더, 실적개선 모멘텀 지속 전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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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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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오롱인더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코오롱인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3%(2000원) 오른 6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 키움, 대우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012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5.4% 상승한 961억원으로 컨센서스 수준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1분기 영업실적은 각 사업부문별 안정적인 영업실적과 일회성비용 감소(300→50억원) 영향으로 1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부진했던 타 화학업체들의 실적과 달리 전분기 대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1134억원으로 실적모멘텀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2분기 실적은 화학부문(석유수지) 정기보수(5만톤) 영향에도 불구 주요 원재료 EG/TPA(본사 원재료비중 55.9%) 가격안정, 에어백 증설효과(산업자재), 성수기 도래(패션) 등 반영으로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듀퐁 소송 관련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고 지속되고 있으나 회사 차원에서 본 소송 건을 장기간 소송으로 고려하고 않다”며 “따라서 소송 건은 2012년 하반기 중 긍정적 해결방안이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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