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회 암병원 음악풍경으로 열린 음악회는 병원이 환자들에게 휴식과 문화적 경험이 가능한 편안한 공간으로서 다가가는데 주안점을 뒀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창경궁이 한 눈에 들어오는 테라스 정원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 문화자원봉사자들과 갑상선/구강/두경부암센터 김광현 교수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4번 & 제5번', '지고이네르바이젠', '그리운 금강산', '명태' 등 친숙하면서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했다.
노동영 서울대학교암병원장은 “창경궁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공간, 정기 음악회 등을 통해 환자들이 질병, 고통, 불안을 떠올리는 대신 편안한 휴식처처럼 느끼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전통과 문화가 흐르는 병원’이라는 모토 아래 의료 뿐 아니라 정서적인 면을 배려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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