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3월 14일 DMZ 문화관광 자원 개발을 위한 평화누리길 현장점검 을 실시한 이후 두번째 이뤄진 현장행정이다.
이날 현장행정은 관광전문가와 향토사연구사, 도보여행전문가 등 15여명 참여했다.
처음 평화 누리길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내표지판을 점검하고 급경사지 데크 계단과 주변 환경개선 등 편의시설을 중점 돌아봤다.
특히 염하강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쇄암리 일원 마을안길 구간을 변경하는 사항과 철책선 너머 바석 바위 약수터를 일반인에게 개방하는 방안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2번의 현장행정으로 나타난 문제점들을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시급히 보완하고 김포만의 독특한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평화 누리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이 부시장은 월곶면 성동리의 농촌관광 체험장인 이원 난 에듀팜 농장과 도시민의 건강하고 어유로운 전원생활을 위해 5都 2村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체재형 주말농장도 함께 시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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