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리아본뱅크는 전 거래일보다 14.86% 오른 719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치솟은 것이며, 이에 따라 지난 4월16일 이후로 가장 높은 주가에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인 코리아본뱅크는 지난해 수출 부진과 합병 전 내부 부실문제 등으로 부진했으나 지난 1분기 매출은 82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7억4000만원, 1억700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94%, 122% 뛰었다. 인공관절 등 정형용 임플란트의 국내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확대된 데다, 원가절감 등 강도 높은 경영혁신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조직이식재 사업과 정형용 임플란트 사업 등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당분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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