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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제36차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들이 해외로부터 단말기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해외에서 사용했던 휴대폰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장관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말기 자급제가 조기에 정착돼 가격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통신요금 고지서에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요금을 명확히 구문해 소비자에게 고지하도록 했다”며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단말기의 가격을 낮추는 것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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