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해외서 쓰던 휴대폰, 7월부터 국내서도 사용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5-26 10: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오는 7월부터는 개인이 해외에서 사용하다가 가지고 온 휴대폰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서울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열린 ‘제36차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자들이 해외로부터 단말기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7월부터는 해외에서 사용했던 휴대폰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장관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단말기 자급제가 조기에 정착돼 가격인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통신사 이외에서 구입한 단말기에 대해서도 이통사에서 구입한 단말기와 같은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KT와 LGU+는 오는 29일부터, SKT는 다음달 1일부터 할인요금제를 출시한다.

박 장관은 “통신요금 고지서에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요금을 명확히 구문해 소비자에게 고지하도록 했다”며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 단말기의 가격을 낮추는 것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