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들이 LG가 선보일 미래의 다양한 그린 제품 컨셉트를 소개하는 '그린 라이프'를 관람하고 있다. |
아주경제 진현탁 기자=LG그룹은 여수세계박람회에 운영중인 독립기업관 ‘LG관‘이 개관 이주일만인 25일 관람객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LG관 관람객은 24일 9만5469명을 기록했다.
미래 그린기술과의 만남과 함께 친환경 휴식 공간, 관람객을 배려한 각종 이벤트 등으로 관람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LG관의 한 관계자는 “미디어 샹들리에, 3D퍼포먼스, 미래의 그린라이프 기술 등 첨단 IT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식혀주는 LG관 정면의 워터스크린과 피톤치드 효과를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네이쳐 전시실 등이 엑스포장의 오랜 관람시간과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관람객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입장대기 관람객들의 지루함을 달래주는 클래식 공연 및 마술쇼, 휴대용 선크림 제공 등 관람객 배려도 큰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고 귀뜸했다.
이에 LG관은 평일에도 관람객들이 줄을 이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말에는 일일 관람객 수가 1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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