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광주-보스톤 심장학 심포지엄’ 참석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미셀은 25일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 센터에서 주최하는 ‘제3회 광주-보스톤 심장학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광주-보스톤 심포지엄’은 하버드대학과 함께 진행해온 국제 학회로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 유수대학 교수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주제는 '심혈관 질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올해는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 심혈관 센터 소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병원 김효수 교수,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라비 탄다니(Ravi Thadhani)교수와 미국 브리검 여성병원의 안나로사 레리(Annarosa Leri)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연구진들이 참여한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과정 및 상업화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 할 예정이다"며 "줄기세포는 더 이상 치료술이 아닌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며, 이런 의미에서 우리가 가진 노하우를 국내외 연구자들과 공유해 다양한 줄기세포치료제가 상용화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