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모델하우스, 첫날부터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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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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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객 1만여명 몰려… 3.3㎡ 분양가 790만원부터

25일 오픈한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첫날에만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타입을 둘러보기 위해 줄 서있는 방문객들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인천도시공사는 25일 오픈한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첫날에만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이날 밝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평일임에도 오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려와 주변 교통과 모델하우스 내부가 혼잡한 상태”라며 “방문객들 모두 전용 51, 74, 84㎡ 3개 타입의 평면구조와 마감재 등에 만족해하며 상담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월 아시아드 선수천은 인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으로 약 6000가구(전용면적 51~84㎡) 규모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A-2, B-1블록 1418가구로 이중 29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3.3㎡당 분양가는 790만~795만원대로 전용 51㎡의 경우 분양가는 평균 약 1억7600만원, 59㎡ 2억500만원, 74㎡ 2억4300만원, 85㎡ 2억7000만원선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과 인천터미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인천종합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길병원과 종합문화예술회관·문학경기장 등이 가깝다. 남동경찰서·남인천세무소·인천시청·남동구청 등 행졍시설 이용과 성리초·중 통학이 가능하다.

29~31일에는 사전예약 당첨자를 포함한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6월 4일과 5일에는 일반공급 1,2순위와 3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4일이다.

이 단지는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으로 활용된 후 2015년 6월 입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분양상담콜센터(032-469-4700), 인천도시공사 판매팀(032-260-56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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