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픈한 인천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첫날에만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사진은 모델하우스 타입을 둘러보기 위해 줄 서있는 방문객들 모습. |
도시공사 관계자는 “평일임에도 오전부터 방문객들이 몰려와 주변 교통과 모델하우스 내부가 혼잡한 상태”라며 “방문객들 모두 전용 51, 74, 84㎡ 3개 타입의 평면구조와 마감재 등에 만족해하며 상담을 받았다”고 전했다.
구월 아시아드 선수천은 인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으로 약 6000가구(전용면적 51~84㎡) 규모로 구성된다. 이번 분양 물량은 A-2, B-1블록 1418가구로 이중 293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3.3㎡당 분양가는 790만~795만원대로 전용 51㎡의 경우 분양가는 평균 약 1억7600만원, 59㎡ 2억500만원, 74㎡ 2억4300만원, 85㎡ 2억7000만원선이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과 인천터미널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경인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도로·인천종합터미널 등 광역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길병원과 종합문화예술회관·문학경기장 등이 가깝다. 남동경찰서·남인천세무소·인천시청·남동구청 등 행졍시설 이용과 성리초·중 통학이 가능하다.
29~31일에는 사전예약 당첨자를 포함한 특별공급이 진행된다. 6월 4일과 5일에는 일반공급 1,2순위와 3순위 접수를 각각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4일이다.
이 단지는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으로 활용된 후 2015년 6월 입주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분양상담콜센터(032-469-4700), 인천도시공사 판매팀(032-260-5672~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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