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상무가 신내림 작두 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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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2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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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개그맨 유상무가 작두 체험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MBN 미스테리 예능<천기누설>에서 ‘별난 DNA 연구원’으로 출연중인 유상무는 무속인들의 작두타기를 눈앞에서 지켜보고, 직접 작두에 올라보고 나서 “다시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작두 타는 것이 훈련에 의해서 가능할 것 같다”면서 신내림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표했다.

유상무는 촬영 당시 상황에 대해 “신발을 신고 작두를 타긴 했지만, 날이 날카로와서 무서웠다. 실수하면 사고도 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유상무는 그러나 “스태프들 모두 고생하고 있는데, 내 입장만 생각할수 없었다. 나를 의식하지 않고 촬영에만 집중했다”고 밝혔다.

유상무는 앞으로도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 책임감 있게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유상무는 <천기누설>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천기누설같은 주제를 다루는 프로그램이 꽤 있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그렇지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들을 개그맨 MC를 활용해 가볍게 접근한 것이 매력”이라면서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재미있게 시청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6일 오후 9시에 방영되는 <천기누설>2회는 심리게임의 달인 이태혁씨를 내세워 부적의 실체에 대해 추적을 한다.

가짜 부적으로 볼링점수를 높이는 ‘황당실험’으로 부적은 플라시보 효과일뿐 이라는 주장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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