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예약제에 대한 관람객들의 불만이 폭주해, 이날오후 12시붜 사전 현장예약제를 전면 폐지하고, 폐막까지 100% 선착순 관람제로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제 폐지와 선착순 관람제 도입은, 박람회 현장에서 많은 관램객들이 예약제에 대한 불편함을 호소해 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조직위 측은 내부적인 논의 끝에 예약제를 폐지키로 결정햇다.
대신 조직위는 27일 현재까지 인터넷 사전예약(전체 예약의 30%)을 완료한 관람객에 한해서는 별도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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