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내 무용계에서 컨템포러리 발레 안무가로 주목 받고 있는 중견 안무가 조주현(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이 6월 15일-16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신작 <Shaking the mold>를 공연한다.
조주현대스컴퍼니가 이번에 발표하는 <Shaking the mold>은 60분 길이의 공연으로 클래식 발레 형식의 아름다움과 발레무용 본질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발레의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현대화된 발레를 선보인다.
조주현씨는 "이번 작품은 발레에 대한 열정, 사랑 그리고 총명하고 재치 있고 화려함이 함께 존재하는 발레리나들의 모습을 발레라는 어휘로 표현해 보고자 한다"면서 "심오하고 철학적인 발레에서 벗어나 재미있고 공감대가 형성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2011 무용 예술상 안무상 수상, Critic’s Choice 2010 우수안무상, 제 29회 서울무용제 안무대상, BALLET-EXPO 신인안무상 등 주요 상을 연속으로 석권해 주목받고 있다. 관람료.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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